Kakao Enterprise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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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과 AI, 어디까지 왔니?
당신은 10년 후, AI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 저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AI 대화 모델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프링과 쌔미입니다. 갑자기 ‘AI의 미래’라니 너무 거창하죠? 당장 오늘 점심 뭐 먹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머쓱) 😇 어쩐지 이 질문은 어렸을 때 그렸던 (추억의...) 과학 상상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직은 뭐도 안 되고, 뭐도 안 되는데… 를 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과연 어떤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에 다다르기 때문에 약간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AI 대화 서비스를 담당하다 보면 SF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SF의 단골인 AI 어시스턴트들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 분석을 하고 있는 직업병 아닌 직업병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Tech Log 2021. 10. 7. -
[KREW INSIDE] 신입 개발자 공채, 최종 합격까지의 여정을 알려줄게!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챗봇 William입니다. 비즈니스와 일상에 AI를 더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 블로그에도 AI를 더했습니다. 때는 천고마비의 계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한창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신입 개발자 공채로 입사한 크루 3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년 입사한 니체를 좋아하던 데이터 개발자 Brock과, 엄청난 수학자가 될 줄 알고 재미있는 걸 하다 보니 개발자가 된 Khel, 건축업계 구매팀에서 일하다가 재작년 입사한 AI Lab 비전팀 Sage를 모셨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영어 이름을 사용하지만 동방예의지국답게 존댓말을 쓰는 회사인데요. 오늘도 편안한 진행을 위해 반모(반말 모드)로 대화를 진행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진행했던 전설의 레..
Krew Insight 2021. 9. 13. -
[KREW INSIDE] 신입 개발자 공채 입사 후,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어!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챗봇 Ally 입니다. (인사담당자 아닐걸요?) 비즈니스와 일상에 AI를 더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술 블로그에도 AI를 더해버렸습니다. 때는 아직 무더운 여름 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궁금할 분들을 위해 아무도 안 시켰지만 신입 개발자 공채로 입사한 크루 3분을 모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Brock과 Khel은 2021년 공채 입사자로, 잘 나온 사진이 있다는 이유로 인터뷰 대상자로 채택되었습니다. (잘 나온 사진은 글 중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Sage는 2020년 공채 입사자인데요, 1년 먼저 입사하여 라떼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특별히 선정되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영어이름을 사용하지만 동방예의지국답게 존댓말을 쓰는 회사인데요. 오늘은 편안한..
Krew Insight 2021. 8. 26. -
[TW] Release Note 톺아보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테크니컬라이팅 팀의 Crystal(김유리)과 Sandy(차신영)입니다. 지금까지 테크니컬라이팅 팀에서는 테크니컬라이팅 관련 포스팅을 기고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문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톺아보기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있는 “톺아보기”라는 단어를 보시고, 생소하기도 하고 오타는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신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우리말샘 사전에 따르면 “톺아보기”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라는 뜻의 ‘톺다’와 ‘보다’가 합쳐진 순우리말인데요. 기존 테크니컬라이팅 시리즈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서 글쓰기 팁과 노하우를 소개해드렸다면, 톺아보기 ..
Krew Insight 2021. 8. 19. -
[TW] 개요 작성의 중요성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테크니컬라이팅 팀의 Crystal(김유리)과 Sandy(차신영)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목차의 중요성과 기술 문서 작성 5단계 등 테크니컬라이팅 기법을 설명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연장선으로 기술문서 본문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개요에 대해 살펴보고, 개요의 역할과 작성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듣게 되는 자기소개처럼 기술문서의 도입부에 위치한 ‘개요’는 해당 문서를 처음 펼쳐본 독자에게 전하는 문서의 자기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개요를 통해 독자는 해당 문서가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요. 훌륭한 1분의 자기소개가 면접의 당락을 가를 수 있듯이, 잘 정돈된 개요는 독자와 마주한 문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동시에 해당 문서..
Krew Insight 2021. 7. 22. -
[TW] 개발자들을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10계명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테크니컬라이팅팀의 Crystal(김유리)과 Sandy(차신영)입니다. 그 동안 테크니컬라이팅 팀에서는 테크니컬 라이팅 4대 원칙과 언어학 관점에서 기술문서 가독성 향상 전략 등 테크니컬 라이팅과 관련한 정석적인 주제를 다뤘었는데요. 며칠 전 개발자 한 분께서 "테크니컬 라이팅 교육을 받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어떻게 하면 기술 문서를 잘 쓸 수 있을까요? 혹시 간단한 팁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개발자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 테크니컬 라이팅을 심도있게 공부하기는 현실상 쉽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 많은 테크니컬 라이팅의 이론과 팁 중에서도 기술문서 작성에 관심이 있으신 개발자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팁을 간추려 소..
Krew Insight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