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블로그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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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RTC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2가지 방법
시작하며 코로나로 인해 마음 놓고 서로를 대면할 수 없는 시대로 살아온 지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우리 안에 공포가 자리 잡았고 그렇게 금방이라도 와르르 무너질 것 같았던 인간 사회는 이제는 그럭저럭 적응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다행스럽게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직접 만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도구를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이야기할 WebRTC 기술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WebRT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WebRTC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WebRTC란? WebRTC는 서버를 최대한 거치지 않고 P2P(Peer-to-Peer Network)로 브라우저나 단말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의 웹 표준입니다. ..
Tech Log 2021. 10. 25. -
헤이카카오 x 직방 프롭테크 프로젝트, API로 부동산 Bot 만들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이터기획파트의 Minnie 입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데이터기획파트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저희팀에 대해 짧게 소개하고 싶은데요. 데이터기획파트는 수집하고 분석된 데이터의 인사이트와 가치를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사의 데이터 API와 헤이카카오 서비스를 연동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정보를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최근 저희 팀은 부동산 산업(Property)에 IT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프롭테크(Proptec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미 상당수의 프롭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직방과 함께 부동산 Bot을 기획하여 헤이카카오 서비스에서 부동산 시세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Tech Log 2021. 10. 18. -
[TW] 기술문서의 쉼표 사용 가이드라인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테크니컬라이팅 팀의 Crystal(김유리)과 Sandy(차신영)입니다. 쉼표는 글을 쓰고 읽는 사람 모두에게 친숙한 문장 부호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오늘의 쉼표'와 같은 관용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문장 부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메일을 쓰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도 습관적으로 쉼표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주로 긴 호흡의 문장에서 끊어 읽기를 하거나 단어 등을 열거할 때 쉼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사용하고 있는 쉼표를 과연 제대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테크니컬라이팅 팀에서는 얼마 전 잘못된 쉼표 사용이나 무분별한 쉼표 사용 등을 주제로 논의를 했었는데요. 실제 저희가 작성한 기술문서를 분석해보니 작성자에 따라 쉼표 사용이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 수..
Krew Insight 2021. 10. 14. -
한국어 자연어 처리 기술과 AI, 어디까지 왔니?
당신은 10년 후, AI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 저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AI 대화 모델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프링과 쌔미입니다. 갑자기 ‘AI의 미래’라니 너무 거창하죠? 당장 오늘 점심 뭐 먹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머쓱) 😇 어쩐지 이 질문은 어렸을 때 그렸던 (추억의...) 과학 상상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아직은 뭐도 안 되고, 뭐도 안 되는데… 를 생각하다 보면 우리는 과연 어떤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에 다다르기 때문에 약간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AI 대화 서비스를 담당하다 보면 SF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SF의 단골인 AI 어시스턴트들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 분석을 하고 있는 직업병 아닌 직업병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Tech Log 2021. 10. 7. -
[KREW INSIDE] 신입 개발자 공채 입사 후,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어!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챗봇 Ally 입니다. (인사담당자 아닐걸요?) 비즈니스와 일상에 AI를 더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술 블로그에도 AI를 더해버렸습니다. 때는 아직 무더운 여름 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궁금할 분들을 위해 아무도 안 시켰지만 신입 개발자 공채로 입사한 크루 3분을 모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Brock과 Khel은 2021년 공채 입사자로, 잘 나온 사진이 있다는 이유로 인터뷰 대상자로 채택되었습니다. (잘 나온 사진은 글 중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Sage는 2020년 공채 입사자인데요, 1년 먼저 입사하여 라떼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 특별히 선정되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영어이름을 사용하지만 동방예의지국답게 존댓말을 쓰는 회사인데요. 오늘은 편안한..
Krew Insight 2021. 8. 26. -
[TW] Release Note 톺아보기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테크니컬라이팅 팀의 Crystal(김유리)과 Sandy(차신영)입니다. 지금까지 테크니컬라이팅 팀에서는 테크니컬라이팅 관련 포스팅을 기고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문서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톺아보기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있는 “톺아보기”라는 단어를 보시고, 생소하기도 하고 오타는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신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우리말샘 사전에 따르면 “톺아보기”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라는 뜻의 ‘톺다’와 ‘보다’가 합쳐진 순우리말인데요. 기존 테크니컬라이팅 시리즈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서 글쓰기 팁과 노하우를 소개해드렸다면, 톺아보기 ..
Krew Insight 2021. 8. 19.